"1분이면 택배 접수 완료"

입력 2015-06-23 13: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CJ대한통운, 택배 무인접수대 출시

▲CJ대한통운 직원이 셀프 데스크를 이용해 택배 접수 시범을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개인이 직접 택배 접수와 운송장 출력을 할 수 있는 택배 무인접수대 ‘셀프 데스크’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셀프 데스크는 15인치 터치 스크린을 통해 고객이 직접 받는 사람의 주소 등 운송장 정보를 입력하면 곧바로 접수되는 자체 출력장치로 인쇄된 운송장을 택배 상자에 붙이면 된다.

또 CJ대한통운 택배 앱과 연동돼 앱에서 접수한 뒤 셀프 데스크에서 운송장을 출력할 수 있으며 앱 주소록 기능을 이용하면 수십 장의 운송장도 한번에 출력할 수 있다.

아울러 무선통신기능을 이용한 셀프데스크는 인터넷 선 없이도 전원만 연결하면 바로 작동, 이동이나 설치도 간편하다.

CJ대한통운은 지정 택배 접수처가 있는 백화점, 쇼핑몰 등 대중 이용 시설과 대학 기숙사 등 대규모로 택배가 접수되는 곳을 대상으로 셀프 데스크를 운영할 방침이다. 또 전통시장이나 소규모 온라인 쇼핑몰 업체들이 밀집한 비즈니스 빌딩, 판촉물이나 고객사은품 등을 택배로 보내는 일이 많은 보험사 등에서도 운영할 계획이다.

향후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이나 스마트폰 간편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셀프 데스크 운영으로 기존에 손으로 운송장을 작성하는 불편함이 사라지게 됐다"며 "특히 수십 장의 운송장을 일일이 작성해야 하는 개인사업자, 소상공인들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장 10일 연휴…내년 10월 10일 무슨 날? [데이터클립]
  • 사생활부터 전과 고백까지…방송가에 떨어진 '일반인 출연자' 경계령 [이슈크래커]
  • 단독 "AI에 진심" 정태영 부회장, '유니버스' 중동 세일즈 나섰다
  • [종합]'금융 컨트롤타워 재확인' 강한 리더십 통했다[김병환號 100일]
  • ‘자금 위해’ 글로벌로 눈 돌리는 K바이오, 해외서 투자 유치
  • 활력 찾는 제약업계, 30대 오너3세 ‘3·3경영’ 가속
  • “대출 문턱, 서울 넘어 지방도 확 뛰었네”…10월 주택 매수 때 대출 비중 ‘급감’
  • [종합] 뉴욕증시, ‘예측 불가’ 대선 앞두고 경계감 확산…다우 0.61%↓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12,000
    • -1.62%
    • 이더리움
    • 3,335,000
    • -2.49%
    • 비트코인 캐시
    • 458,100
    • -3.6%
    • 리플
    • 699
    • -0.43%
    • 솔라나
    • 219,700
    • -2.87%
    • 에이다
    • 453
    • -2.79%
    • 이오스
    • 569
    • -2.07%
    • 트론
    • 227
    • -1.3%
    • 스텔라루멘
    • 127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00
    • -4.41%
    • 체인링크
    • 14,260
    • -4.81%
    • 샌드박스
    • 316
    • -2.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