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보아, 후배 이름 외우는 15년차 '시조새'…"데뷔때 모습보니 풋풋"

입력 2015-06-2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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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삼시세끼' SBS '좋은아침')

'삼시세끼' 보아가 후배들 이름을 하나하나 외우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19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정선편'에서 보아는 매주 음악방송을 보며 신인 가수들의 이름을 외운다고 말했다.

보아는 옥택연에게 "내 또래의 선배들 아는 사람 있느냐"고 물었고 옥택연은 "별로 없다"고 답했다.

옥택연은 가수 이승기와 가수 슈퍼주니어를 언급했다. 보아는 "너도 방송국 가면 인사 많이 받겠다"라고 말하자 옥택연은 "요즘에는 신인이 워낙 많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보아는 "나도 (신인 가수 이름을) 공부하고 갔다"며 자신에게 인사 온 후배들을 무안하게 하지 않기 위해 매주 음악 방송을 보고 있다고 말해 훈훈함을 줬다.

지난 2000년 'ID:PEACE B'로 데뷔한 보아는 '아틀란티스 소녀', 'No.1', 'Only One', '늘..' 등의 히트고글 제조하며 '아시아의 별'이란 닉네임을 얻었다.

지난 2010년에는 '제1회 빌보드 재팬 뮤직 어워드'를, 2009에는 '미국 빌보드지 특별상'까지 수상했다.

'삼시세끼' 보아를 본 네티즌들은 "보아 너무 훈훈하네요", "'삼시세끼' 보아, 새로운 모습", "'삼시세끼' 보아가 시조새라니", "'삼시세끼' 보아, 데뷔한지 오래됐군요", "'삼시세끼' 보아, 데뷔할때 모습 기억나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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