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오픈] [포토] 민소매+반바지 패션 전인지, “잘 안 풀리네”

입력 2015-06-1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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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가 한국여자오픈 첫날 김효주와 한조를 이뤄 플레이했다. (사진제공=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3승을 올린 전인지(21ㆍ하이트진로)가 메이저 정상을 향한 험난한 여정을 시작했다.

전인지는 18일 인천 서구 경서동의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ㆍ6635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기아자동차 제29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7억원ㆍ우승상금 2억원) 첫날 김효주(20ㆍ롯데)와 한조를 이뤄 플레이를 펼쳤다.

그러나 전인지는 14번홀(파5)까지 버디 2개, 보기 4개, 더블보기 2개로 6타를 잃었다. 특히 전인지는 11번홀부터 13번홀(이상 파4)까지 세 홀 연속 보기를 범하는 등 불안한 플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전인지는 올 시즌 가장 빛난는 별이다. 지난 4월 열린 삼천리 투게더 오픈에 이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그리고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순위 1위(5억3399만원)에 올라 있다. 대상포인트와 평균타수에서도 시즌 3승의 이정민(23ㆍ비씨카드)를 제치고 1위다. 사진은 3번홀(파3)에서 아이언샷을 시도하는 전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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