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람(사진=대한축구협회 공식트위터 )
수비수 황보람이 경기 후 남자친구에게 받은 프로포즈가 재조명되고 있다.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스페인을 꺾고 16강에 진출한 가운데 한국의 중앙 수비수 황보람(이천대교)이 경기 후 프러포즈를 받은 사실이 이목을 끌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15일 공식트위터에 "Will you marry me? 코스타리카전이 끝난 직후, 현장에서 펼쳐진 영화 같은 로맨스. 바로 중앙 수비수 황보람 선수가 남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라는 글과 함께 프러포즈 장면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보람아 나랑 결혼해줄래’ 라는 문구가 적힌 카드들이 나열되어 있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한편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18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2015 FIFA 캐나다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E조 3차전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2대 1로 역전승을 거두며 16강에 진출에 성공했다.
‘2015 여자월드컵’ 한국 스페인 황보람 소식에 네티즌은 “ ‘2015 여자월드컵’ 한국 스페인 황보람, 최고네”, “‘2015 여자월드컵’ 한국 스페인황보람 , 멋지네요”, “‘2015 여자월드컵’ 한국 스페인황보람, 사랑스런 커플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