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미 기준금리 동결ㆍ금리인상 속도 조절 전망에 달러 약세…달러ㆍ엔 123.44엔

입력 2015-06-18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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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시장에서 16일(현지시간) 달러는 주요통화에 약세를 보였다. 이날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치고 낸 성명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겠다고 밝힌 것에 달러 가치를 하락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5시 00분 현재 전일 대비 0.77% 상승한 1.133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0.06% 오른 123.44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83% 상승한 139.91엔을 나타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94.27로 0.73% 하락했다.

FOMC 성명은 “미국 경제활동이 완만하게 확장하고 있으며 고용 시장도 나아졌다”며 금리인상과 관련된 포워드 가이던스에 대해 “고용시장이 더 개선되고 인플레이션율이 중기적으로 2%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합리적인 확신이 들 때 금리를 올리는 것이 적절하다”고 전했다. 앞선 4월 FOMC 회의 이후에도 이 같은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연준은 올해 국내총생산(GDP) 예상성장률을 기존의 2.3~2.7%에서 1.8~2.0%로 하향 조정했다.

이날 기준금리 동결 소식을 발표한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연준은 아직 기준금리를 언제 인상할지를 결정하지 않았으며 앞으로 펼쳐질 경제지표에 따라 금리인상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 하반기 경제가 성장세를 찾고 고용 상황이 계속 개선돼야 연내 금리인상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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