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지켜라’ 재희, 포장마차서 취중고백 “정혜인 필요하다, 사랑하기 때문에 잡겠다”

입력 2015-06-17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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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KBS 1TV)

‘가족을 지켜라’ 재희, 포장마차서 취중고백 “정혜인 필요하다, 사랑하기 때문에 잡겠다”

‘가족을 지켜라’ 재희가 정혜인을 향한 사랑을 확인하며 버티기를 자처했다.

17일 오후 8시 25분 방송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극본 홍영희, 연출 전성홍) 28회에서 예원(정혜인 분)이 우진(재희 분)의 집에 인사를 간다는 사실을 알게 된 예원의 엄마는 우진을 찾아가 뺨을 때리며 협박한다.

이에 우진은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며 “밟히면 밟힐수록 포기하기 싫다. 물론 화나고 치욕스럽다. 하지만 이렇게 떨어져 나가면 그 사람들 원하는 한심한 사람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우진은 “날 무시한 사람들 보란 듯 한번 딛고 일어나보고 싶다. 맨땅에 헤딩은 안 된다. 그래서 예원이가 필요하다. 사랑하기 때문에 잡으려는 거다”라고 말했다.

‘가족을 지켜라’는 다양한 가족의 삶을 통해 부모와 자식으로서 과연 책임과 도리를 다하고 있는지 조명하는 가족드라마다.

‘가족을 지켜라’ 재희, 포장마차서 취중고백 “정혜인 필요하다, 사랑하기 때문에 잡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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