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손흥민, 개그맨 조윤호 (출처=조윤호 페이스북 )
축구선수 손흥민이 한국 미얀마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프리킥 골을 넣은 가운데 과거 개그맨 조윤호와 찍은 사진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조윤호는 지난해 6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상국이가 소개해 준다고 해서 미친 듯이 달려가 만난 손흥민 선수. 최대한 부담 안 주는 말만 하려고 거의 말을 못함”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손흥민과 조윤호가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두 사람의 만남은 평소 손흥민과 친분이 있던 개그맨 양상국이 소개해 준 것으로 알려졌다.
조윤호는 지난해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깐죽거리 잔혹사’를 통해 인기를 얻었다. 특히 톱스타 원빈과도 남다른 친분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손흥민은 16일(한국시간) 오후 9시 태국 방콕에 위치한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한국과 미얀마의 경기에서 후반 22분 무회전 프리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