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설사들이 1965년 해외건설 시장에 첫발은 내디딘 지 50년 만에 수주 누적액 7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11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해외건설협회에 신고된 해외건설 누적 수주액은 총 6995억4032만7000달러다. 삼성물산이 최근 수주한 호주 시드니 웨스트커넥스 프로젝트 1단계 도로공사 6억9407만 달러를 합하면 누적 수주액은 7002억3439만7000달러가 된다.
업계는 1970년 해외수주 1억 달러를 달성한 이후 1980년 300억 달러, 1993년 1000억 달러, 2010년 4000억 달러, 2013년 6000억 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