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피시방 프로그램 통해 고객정보 파악, 줄줄 새는구먼

입력 2015-06-1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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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시방 카운터에 설치된 프로그램으로 이용 고객 관련 정보를 파악할 수 있어 논란이 제기됐다. 사용하는 프로그램, 접속한 사이트와 검색 내용은 물론 회원일 경우 주민등록번호와 전화번호까지 알 수 있다. 온라인상에는 “몇 년도부터 이랬죠? 정말 난감하네”, “내가 14년 전 아르바이트할 때도 이런 기능 있었음. 손님들 19금 동영상 보면 강제 종료시키고 그랬는데”, “IT 강국이라지만 관련 제도는 구멍만 숭숭”, “사생활 어쩌고 하면서 간통죄 폐지 같은 것만 하지 말고 이런 것부터 신경 써라”, “탈의실에 감시카메라 설치한 거네”, “피시방은 그냥 게임하러 가는 곳이지. 중요 문서 작업하러 가면 안 되겠다”, “개인정보보호법 강화하면서 손 안 댔나? 피시방도 알아서 바뀌어야 돼”, “손님 대화 내용까지 다 알 수 있다. 설정 좀 하면 주민등혹번호, 아이디, 비밀번호까지도. 보안 프로그램 백날 깔아 봤자 소용없어. 이런 데서 개인정보가 줄줄 새는 거지” 등 지적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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