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메르스 불편 해소를 위해 서비스 무료 제공

입력 2015-06-09 14: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알서포트가 메르스 사태로 일상과 직장 생활에서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화상 회의 서비스 ‘리모트미팅(RemoteMeeting)’을 공개 서비스로 전환하고 원격 제어 SW ‘리모트뷰 (RemoteView)’를 6월부터 한시적으로 무료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CoV, 이하 메르스)으로 인해 행사, 야외 활동, 출장, 외근 등이 연이어 취소되며 일상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외 바이어 미팅, 수출 상담회 등의 취소로 기업의 피해도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메르스 여파로 대면 및 접촉이 불가피한 활동에 제약이 따르면서 피해도 점차 커지고 있다. 이런 때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한 화상 회의, 원격 제어와 같은 기술로 스마트워크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업무를 수행하는 유연한 근무 형태로 재난 시에도 업무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알서포트는 화상 회의 서비스 ‘리모트미팅’과 원격 제어 SW ‘리모트뷰’를 한시적 무료로 공개한다.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비접촉 의사소통 수단을 무료로 제공해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최근까지 제한된 사용자를 대상으로 비공개 베타 서비스로 진행하던 화상 회의 서비스 리모트미팅은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면 공개 베타서비스로 전환한다. 또한, 유료 서비스인 원격 제어 SW 리모트뷰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6월 신청자에 한해 2개월 동안 무료로 제공한다.

리모트뷰는 인터넷에 연결된 PC를 언제 어디서나 쓰도록 돕는 원격 제어 소프트웨어다. 먼 곳의 PC를 제어할 때도 눈앞의 PC를 쓰는 것과 동일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태블릿과 같은 모바일 기기로도 PC를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알서포트 서형수 대표는 “지난 2011년 일본 대지진 때 ‘리모트뷰’를 무상 지원하면서 재난 극복에 동참했던 것처럼, 당사의 비대면·비접촉 의사소통 서비스의 무료 제공으로 불편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286,000
    • +3.98%
    • 이더리움
    • 3,191,000
    • +1.95%
    • 비트코인 캐시
    • 436,800
    • +5.35%
    • 리플
    • 730
    • +1.81%
    • 솔라나
    • 181,900
    • +3.06%
    • 에이다
    • 465
    • +1.75%
    • 이오스
    • 669
    • +2.92%
    • 트론
    • 210
    • +1.45%
    • 스텔라루멘
    • 127
    • +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00
    • +3.31%
    • 체인링크
    • 14,290
    • +1.85%
    • 샌드박스
    • 345
    • +3.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