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유이, 백화점 판매원에서 재벌집 막내딸로 극과 극 신분 변화

입력 2015-06-08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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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상류사회’ 방송화면 캡처

‘상류사회’ 유이가 극과 극의 신분을 연기했다.

8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상류사회’는 백화점 판매원이자 재벌집 막내딸인 장윤하(유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재벌가의 막내딸이라는 신분을 숨기고 백화점 푸드마켓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살아가는 장윤하는 한 극성 고객을 만나 다툼을 벌이게 된다. 고객은 값비싼 과일을 시식하겠다고 우겼고, 장윤하는 “비싼 과일이라 시식용이 없다”며 “믿고 사가셔도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고객은 장윤하의 말을 믿지 못했고, 장윤하는 “집에서 제가 먹어봤다”고 했다. 이에 고객은 “여기서 아르바이트 하는 사람이 어떻게 저 비싼 과일을 먹어보냐”며 “훔쳐 먹었냐”고 말해 장윤하의 심기를 건드렸다.

한편, 오후에 장윤하는 태진그룹 회장의 기일에 참석했다. 언니와 함께 똑같은 하얀색 드레스를 입고 온 장윤하는 엄마 민혜수(고두심)에게 혼이 났다. 4남매 중 막내로 미운오리새끼로 취급받는 장윤하는 눈물을 머금었다.

‘상류사회’는 황금 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딸과 황금사다리를 오르려는 개천용, 두 사람의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오포 세대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청춘 멜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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