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농식품산업위 활동 개시… 올해 첫 회의 개최

입력 2015-06-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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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농식품산업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중기중앙회는 농식품산업위원회가 8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1차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앞으로 농식품산업위원회는 산업 전반의 고질적 애로 등 거시적 차원의 정책개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개최된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과 함께 최근 식품업계 동향을 점검하고, 주요 현안 논의를 진행했다. 식품중소기업의 할랄시장 진출을 위한 정책적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위원회 차원에서 할랄시장 진출전략 연구와 세미나, 업계애로 해소를 위한 대정부간담회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그동안 개인음식점에 비해 차별 적용받고 있는 식품중소기업들의 의제매입 세액공제 확대를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식품중소기업에 대한 정부의 시설ㆍ경영현대화 지원사업 확대 촉구 △메주시장 정상화를 위한 식품공전 개정 △가축부산물 배출업소의 우돈지방 분리배출 의무화 등에 대해서도 대정부 건의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윤여두 농식품산업위원회 위원장은 “중기중앙회가 개별 중소기업 문제뿐만 아니라 업종이나 산업발전 차원에서 정책적 의견을 개진하는 조직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면서 "중소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그동안 자세히 들여 보지 못했던 다양한 현안에 대해서 농식품산업위원회가 꼼꼼하게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식품산업위원회는 식품 관련 업종 대표 28명과 업계 전문가 2명 등 모두 30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 임기는 2년이며, 위원장은 중기중앙회 비상근부회장 중에서 임명한 책임부회장이 맡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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