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에 이어 조갑제도 "메르스 사태 보니 언론 수준 노태우때보다 떨어져"

입력 2015-06-06 16: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조갑제 트위터 캡쳐)

진중권의 트위터가 주목을 받는 가운데 조갑제 트위터도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6일 조갑제는 자신의 트위터에 '한 기자의 푸념'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글에는 "1990년 노태우 대통령 시절 청와대를 출입하던 유력 일간지의 한 고참 기자가 젊은 기자들 앞에서 한 이야기가 새삼 생각난다"며 말문을 열었다.

조갑제는 "'나라가 제일 빨리 망하는 방법은 야당이 하자는대로 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신문 사설이 하자는 대로 하는 것이다'"라고 적었다.

이어 "작년 세월호 침몰, 올해 메르스 사태를 보면서 이 명언이 유효함을 절감한다"며 "그 때보다 언론과 정치 수준은 더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진중권과 조갑제 트위터를 본 네티즌들은 "진중권과 조갑제는 트위터에서 사설을 남기는 듯" "진중권 말이 더 와 닿는 것은 왜일까" "다른건 모르겠고 언론 수준이 떨어진 건 맞는 말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5: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932,000
    • +3.64%
    • 이더리움
    • 3,173,000
    • +2.16%
    • 비트코인 캐시
    • 435,100
    • +4.87%
    • 리플
    • 727
    • +1.39%
    • 솔라나
    • 181,200
    • +4.5%
    • 에이다
    • 462
    • +0.22%
    • 이오스
    • 665
    • +1.84%
    • 트론
    • 208
    • +0%
    • 스텔라루멘
    • 126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50
    • +4.42%
    • 체인링크
    • 14,120
    • +0.86%
    • 샌드박스
    • 341
    • +3.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