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세레나 윌리엄스, 16강서 샤라포바 꺾은 사파로바와 결승전 한판 대결

입력 2015-06-0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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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세레나 윌리엄스 루치에 사파로바'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대결하는 세레나 윌리엄스(좌)와 루치에 사파로바(우)(사진=AP/뉴시스)

올시즌 두 번째 테니스 메이저대회인 2015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우승의 향방은 세레나 윌리엄스(미국, 1번시드)와 루치에 사파로바(체코, 13번시드)간의 결승전으로 압축됐다.

세레나는 현지시간으로 4일 오후에 열린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4강전에서 티메아 바신스키(스위스)를 세트스코어 3-0(4-6 6-3 6-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세레나의 결승전 상대는 4강전에서 아나 이바노비치(세르비아)를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0(7-5 7-5)으로 물리친 사파로바다.

외형적인 상황으로는 세레나 윌리엄스의 압도적인 우위가 예상된다. 현재까지 총 19번의 메이저대회 우승 타이틀을 거머쥔 세레나는 지난해 마지막 메이저대회였던 US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올해 첫 메이저대회였던 호주오픈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는 등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면 3번의 메이저대회에서 연달아 우승을 연달아 차지하는 셈이다. 역대 프랑스오픈에서는 가장 적은 2개의 우승 타이틀 밖에 없지만 사파로바와의 상대전적에서 8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어 우승 가능성은 높은 편이다.

사파로바는 왼손잡이로 세계랭킹 13위에 올라있다. 아직까지 메이저대회 단식 우승 타이틀은 없으며 올해 호주오픈에서 복식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가장 높았던 세계랭킹은 올해 3월에 기록한 11위다. 이번 대회에서는 준결승에서 이바노비치를 물리쳤고 특히 16강전에서는 강력한 우승후보 마리야 샤라포바를 세트스코어 2-0으로 물리치는 파란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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