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 가니 한선화 오네”…정하나 트위터 공개 비난에 네티즌 반응 봇물

입력 2015-06-03 08: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선화가 정하나를 공개 비난한 점에 네티즌이 다양한 반응을 내놓았다.

한선화가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소속 그룹 시크릿 멤버 정하나를 공개 비난했다. 이와 관련 네티즌은 한선화의 SNS 발언에 대해 성급했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네티즌은 “한선화, 시크릿이라는 그룹, 하나를 둘러싼 이익관계가 굉장히 복잡할텐데 단순히 인간관계 문제라고 치부하기에는 조금 현명하지 못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냥 평범한 친구사이 싸움이라면 ‘어이없네’ 하고 넘어갈 부분이지만. 아이돌 그룹은 그게 아니다보니”라고 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한선화, 방송에서 한 얘기가 마음에 안 들었어도 이렇게 푸는 건 득 될 게 전혀 없다는 걸 왜 모르니”라고 말했다.

(출처=엠넷 방송 화면 캡처)

아울러 네티즌은 “한선화, 차라리 정하나한테 전화를 해서 방송에 나와서 정정해 달라고 했으면 훨씬 보기 좋았을텐데”, “예원 욕설 논란이 잦아드니 한선화의 정하나 공개 비난이 오네. 둘 사이가 친밀하거나 좋은 건 아닌 듯”라고 언급했다.

반면 한선화의 불편한 심경에 동의하는 네티즌 반응도 있다. 네티즌은 “한선화, 같은 멤버라도 자기를 방송에서 저런 얘기 했는데 기분 좋을 리가 있나”, “한선화, 자기랑 진짜 안 친한 멤버가 예능 나와서 자기 술버릇 (안 좋게) 얘기하면 기분 나쁘긴 할 듯. 그렇다고 트위터에 올린 건 어리석음”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앞서 시크릿 멤버 정하나(징거)는 엠넷 ‘야만TV’에 출연해 한선화와 술 자리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이날 정하나는 “한선화는 취하면 세상에 불만이 많아진다. 투덜투덜한다”라고 했다. 이에 한선화는 자신의 트위터에 “3년 전 한 두 번 멤버 간 분위기 때문에 술 먹은 적 있는데 그 당시 백치미 이미지 때문에 속상해서 말한 걸 세상에 불만이 많다고 말을 했구나”, “딱 한 번술 먹었구나”라고 반박했다.

한편 시크릿의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일 이투데이에 “한선화의 글이 불화설로 번질 줄은 몰랐다”며 “한선화가 ‘세상에 불만이 많다’는 표현에 서운한 마음이 있어서 그걸 표현하고 싶은 마음에 글을 쓴 것”이라며 불화설을 해명했다.

이어 소속사 관계자는 “실제로 멤버들 사이에 불화가 있었다면 소속사에서 글을 내리라고 했겠지만 그것이 아니었기에 심각하게 생각을 안했다”며 “진짜 불화설이 날 줄은 생각도 못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810,000
    • +1.67%
    • 이더리움
    • 4,299,000
    • +0.96%
    • 비트코인 캐시
    • 472,500
    • +2.23%
    • 리플
    • 626
    • +1.79%
    • 솔라나
    • 198,400
    • +2.48%
    • 에이다
    • 522
    • +3.98%
    • 이오스
    • 735
    • +5.76%
    • 트론
    • 185
    • +1.65%
    • 스텔라루멘
    • 128
    • +4.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550
    • +2.08%
    • 체인링크
    • 18,230
    • +2.99%
    • 샌드박스
    • 426
    • +4.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