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백기승)과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는 양 기관 간의 정보보호 전문 인력양성과 연구교류에 관한 협력약정(MOU)을 단국대에서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인터넷진흥원은 단국대 내 정보보호 관련 전공학생 및 사업단 소속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관련 현장실습 활동을 포함한 인턴쉽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인터넷진흥원의 임직원은 단국대 내 학위과정 수업료 감면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인터넷진흥원은 단국대와 지난 2013년부터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단국대 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법학과 송동수 교수는 “IoT(사물인터넷)시대의 도래로 인문사회 각 영역에서도 정보보호 관련 전문성을 필요로 하고 있어 이번 협력을 통해 보다 통섭적 교육과 경험배양이 이루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