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콘텐츠창의센터장 “‘어스타일포유’ 베끼기 논란? 절대 아냐” [수신료 현실화 기자회견]

입력 2015-06-0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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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공식 홈페이지)

오진산 KBS 콘텐츠창의센터장이 프로그램 베끼기 논란에 입을 열었다.

1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는 수신료 현실화 추진과 관련한 KBS 조대현 사장의 기자회견이 열린 가운데, 금동수 부사장, 권순우 편성본부장, 이응진 TV본부장, 김석두 기술본부장, 서재석 정책기획본부장, 임병걸 수신료 추진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오진산 KBS 콘텐츠창의센터장은 “‘어 스타일 포 유’는 K-뷰티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12회만 인터넷상에서 바자회를 열고, 인터넷 TV를 잠깐 활용하는 것뿐인데 베끼기 논란이라니 절대 아니다. 나도 베끼기 싫어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인터넷 방송을 주 콘셉트로 하는 MBC ‘마이리틀텔레비전’과 비교를 염두한 말이다.

오 센터장은 이어 “‘레이디 액션’ 또한 콘텐츠창의센터에서 만드는 프로그램인데, MBC ‘진짜 사나이-여군’ 편을 베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베끼기 논란 기사를 쓰면 댓글이 많다고 쓰나 본데, 함부로 쓰지 말라”고 불쾌감을 내비쳤다.

한편 KBS는 수신료 1500원 인상안 제시와 함께 ▲수신료 인상 후 광고 줄이기▲차별화된 고품질 콘텐츠 제작 확대▲통일·고령화 사회·청년실업·갈등해소 등 국가적 어젠다 주도▲제2의 한류도약에 앞장 설 것▲경영혁신을 위해 직급폐지·성과연봉제 도입▲시청자 복지를 위한 60가지 공적서비스 적극 추진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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