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람 결혼, 모태 솔로라더니… 인문학 작가 이지성과 20일 웨딩마치

입력 2015-06-0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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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림 화보(사진=차유림SNS)

당구여신 차유람이 결혼식을 올린다.

차유람이 ‘리딩으로 리드하라’, ‘생각하는 인문학’ 등으로 잘 알려진 이지성(41) 작가와 오는 20일 부부의 연을 맺는다.

1일 차유람 측에 따르면 차유람은 ‘리딩으로 리드하라’를 읽은 후 인문고전 독서모임에 참가하며 이지성 작가와 처음 만나 좋은 관계로 발전했다. 차유람과 이지성 작가는 차유람의 친척이 담임목사로 있는 인천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지성 작가는 “처음엔 그녀의 아름다움에 반했고, 이어 그녀의 지성과 인격에 깊이 빠졌다”며 “우리 두 사람은 앞으로도 책, 기부, 봉사가 중심이 되는 삶을 살겠다”고 전했다.

이지성 작가는 지난 2010년부터 국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교육 봉사, 북한 어린이 돕기 프로젝트, 해외 빈민촌 학교 짓기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이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서울, 대전, 대구, 전주 등 각 지역의 저소득층 공부방에서 자원봉사로 인문학을 가르치기 시작했으며, 지난해에는 인문학 봉사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차이에듀케이션’을 설립했다.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한 차유람은 2011년 세계 9볼 베이징오픈 여자부 우승, 2012년 타이완 여자프로 선수권 3차 대회 우승, 2013 베이징 미윈 오픈 포켓볼 9볼부문 우승을 차지하는 등 활발히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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