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청문특위 위원장에 장윤석…여야, 전열 정비 마쳐

입력 2015-05-28 10: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여야 간사, 권성동-우원식…여당서는 검사 출신만 4명 투입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에 3선의 새누리당 장윤석 의원이 28일 내정됐다.

새누리당은 이날 장 의원을 비롯해 여당의 인사청문특위 위원 7명의 명단을 확정했다고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가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먼저 위원장에 내정된 장 의원은 황 후보자와 법조계 선후배 사이로, 1993년 장 의원이 서울지방검찰청 공안1부장을 지낼 당시 황 후보자가 공안2부 수석검사로 근무했다.

특위의 여당 측 간사로는 황 후보자와 같은 검사 출신인 재선의 권성동 의원이 맡게 됐다.

이와 함께 검사 출신의 김제식·김회선 의원, 그리고 김종훈·김희국·염동열 의원도 특위 위원을 맡게 됐다.

조 원내수석부대표는 “근거 없는 의혹을 제기한다거나 인신공격을 해서 청문회 질을 떨어뜨리는 일, 정치적 목적으로 청문회를 정쟁화 하는 일이 없이 국민의 눈높이에서 총리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 도덕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청문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고 야당에도 당부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야당도 전날 황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위 명단을 확정했다. 야당 간사는 새정치민주연합 우원식 의원이 맡았으며, 같은 당 김광진·박범계·은수미·홍종학 의원과 정의당 박원석 의원이 특위 위원으로 참여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정말 지독한 상성…'최강야구' 동국대 2차전 결과는?
  • 뉴진스 하니·한강 패러디까지…"쏟아지는 '복붙' 예능, 이젠 피로해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2025년 최고의 갓성비 여행지 10곳은?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단독 ‘친환경 표방’ 대형마트 리필 매장, ‘처치곤란 실패작’ 전락
  • BTS 제이홉 시구 예고…KBO 한국시리즈 2차전, 우천취소될까?
  • 비트코인, 변동성 커졌다…다시 6만7000달러 선으로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14: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581,000
    • -1.56%
    • 이더리움
    • 3,622,000
    • -2.92%
    • 비트코인 캐시
    • 497,800
    • -2.68%
    • 리플
    • 746
    • -0.13%
    • 솔라나
    • 229,700
    • -1.16%
    • 에이다
    • 499
    • -0.99%
    • 이오스
    • 674
    • -1.89%
    • 트론
    • 218
    • +2.35%
    • 스텔라루멘
    • 13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000
    • -3.87%
    • 체인링크
    • 16,230
    • -0.73%
    • 샌드박스
    • 380
    • -3.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