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전국 자이 아파트 5000가구 분양

입력 2015-05-2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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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서울·부천·부산 등 6개 사업장서 공급

다음 달 전국에서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 5000여 가구가 쏟아진다. 이는 GS건설의 올해 공급 계획인 3만여 가구의 16%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GS건설은 오는 6월 서울 도심의 ‘왕십리자이’, 부천의 ‘옥길자이’와 ‘상동스카이뷰자이’, 평택의 ‘자이더익스프레스 1차’, 화성의 ‘반월자이에뜨’(자체 공공임대), 부산 ‘해운대자이 2차’ 등 총 6개 프로젝트 4958가구(일반 3745가구)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건설사는 올해 공급 계획을 당초 2만5000여 가구에서 최근 3만307가구로 변경했다. 변경한 계획 중 약 16%에 해당하는 물량을 다음 달에 집중 공급하는 만큼 회사 측은 6월 분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6월 중 가장 먼저 분양되는 단지는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999번지 일대 하왕1-5구역을 재개발한 ‘왕십리자이’로 다음 달 12일께 모델하우스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 4층에서 지상 20층, 7개동 규모의 전용면적 51~84㎡ 총 713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287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면적별로 △51㎡ 41가구 △59㎡ 156가구 △84㎡ 90가구 등이다. 입주는 2017년 4월 예정이다.

부천시 소사구 계수동 옥길보금자리지구에 들어서는 ‘옥길자이’도 6월 12일쯤 분양에 들어간다. 단지규모는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합쳐 총 710가구다. 이 중 아파트는 5개동 566가구이며, 오피스텔은 1개동 144실이다. 공급되는 면적은 전용면적 기준 아파트 84~122㎡, 오피스텔 78·79㎡로 아파트 평면으로 구성된다.

또 부천시 원미구 상동 413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상동스카이뷰자이’는 총 405가구 규모로 전 세대가 84㎡로 구성됐다. 서울지하철 1호선 송내역과 도보 5분 거리의 초역세권 단지이다.

GS건설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6구역을 재개발한 ‘해운대자이 2차’ 모델하우스를 6월 17일께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 전용 59~84㎡, 총 813가구로 이 중 48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 업체는 경기도 평택시 동삭동, 칠원동 일원의 동삭2지구(64만2279㎡)에 총 5개 블록으로 이뤄진 미니신도시급 자이 브랜드 타운을 조성한다. 이 중 1단계로, 총 1849가구 규모의 ‘자이 더 익스프레스 1차’분을 다음 달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29층 총 18개동 전용면적 59~111㎡ 규모로, 전용 85㎡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가 전체 공급물량의 94%를 차지하고 펜트하우스도 17세대가 있다.

이 외에도 경기 화성시 반월동 252번지 일대에 자체로 5년 공공건설 임대아파트 단지 ‘반월자이에뜨’도 공급된다. 지상 12~19층 8개동, 468가구 규모의 이 단지는 전용 면적별로는 △59㎡ 140가구 △75㎡ 107가구 △84㎡ 221가구로 구성된다.

김민종 GS건설 건축분양관리팀장은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를 앞세워 올해에도 서울, 수도권, 지방 등 전국적으로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며 “브랜드 파워와 고객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된 상품으로 ‘자이’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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