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랑 VS 신민아, 청순-섹시 승자는? 백상예술대상 드레스 자태 눈길

입력 2015-05-27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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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김사랑 신민아

▲제5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서 김사랑, 신민아.(사진=신태현 기자 holjjak@, 노진환 기자 myfixer@)

여배우 김사랑과 신민아가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한 가운데, 각기 다른 드레스 매력을 뽐내 눈길 끈다.

26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5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는 영화 ‘경주’로 영화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로 지명된 신민아와 시상자로 나선 김사랑이 모습을 드러냈다.

김사랑은 이날 귀여운 이목구비와 반전되는 볼륨감 넘치는 몸매로 이목을 끌었다. 살짝 웨이브 있는 헤어 스타일에 김사랑은 핑크색 가슴 절개 드레스를 착용해 로맨틱하면서도 관능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아울러, 신민아는 깔끔한 블랙 드레스에 화이트톤으로 포인트를 줘 시크한 분위기를 과시했다. 특유의 사랑스러운 이목구비의 신민아는 이날 단정하게 묶은 머리 스타일을 드러냈다. 신민아는 이날 백상예술대상에서 배우 이정재와 함께 나란히 인스타일 베스트 스타일상을 수상해 평소 패션 센스를 인정받기도 했다.

백상예술대상은 지난 1년간 방영 또는 상영된 TVㆍ영화 부문의 제작진과 출연자에게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종합예술상이다. 올해에는 TV 13개 부문, 영화 12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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