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연준 의장, 올해 잭슨홀 회의 불참

입력 2015-05-27 07: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재닛 옐런 연준 의장. 블룸버그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이 올해 잭슨홀 회의에 불참할 계획이라고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연준 대변인은 이날 이같이 밝히고 “옐런 의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강연 일정의 일환으로 잭슨홀 회의에는 간간이 참석할 것”이라고 전했다.

잭슨홀 회의는 미국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이 매년 와이오밍주 휴양지 잭슨홀에서 개최하는 심포지엄으로 세계 각국 중앙은행 총재와 재무장관들이 참석해 통화정책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이벤트다.

옐런의 전임자인 벤 버냉키는 임기 마지막 해인 2013년을 제외하고 매년 잭슨홀 회의에 참석했으며 특히 2010년 회의에서는 2차 양적완화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지난해는 옐런 의장은 물론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와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 등이 회의에 참석했다.

올해 회의는 오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이는 오는 9월 16~17일로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보다 3주 전에 개최하는 것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광복절 특사’ 복권 대상에 김경수 포함…법조계 시각은
  • 스프링클러 아파트직원이 껐다…인천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전말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태권도 서건우, 남자 80kg급 8강 진출…극적인 역전승 거둬 [파리올림픽]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여행 가이드'가 무려 방시혁…포털 뜨겁게 달군 BJ 과즙세연은 누구?
  • 옆구리 찌르는 ‘요로결석’, 여름철 잘 걸리는 이유는?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57,000
    • +0.36%
    • 이더리움
    • 3,695,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503,000
    • +4.08%
    • 리플
    • 827
    • -0.12%
    • 솔라나
    • 217,200
    • -1.14%
    • 에이다
    • 488
    • +1.46%
    • 이오스
    • 677
    • +1.65%
    • 트론
    • 182
    • +2.25%
    • 스텔라루멘
    • 142
    • +1.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200
    • +0.34%
    • 체인링크
    • 14,900
    • +1.71%
    • 샌드박스
    • 375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