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할인점 매출 성장…구조적 회복세 전망 - HMC투자증권

입력 2015-05-26 07: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HMC투자증권은 26일 이마트가 올해 주력사업인 할인점의 매출성장으로 인해 구조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와 28만원을 유지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도 민간소비의 더딘 회복과 가계의 구매력 감소 등을 감안할 때 유통업황의 빠른 회복은 회복은 쉽지 않을 전망”이라며 “구조적인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해 주가수익률은 시장평균을 상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마트는 올 2분기부터 대형마트의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증가세로 반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월 할인점 매출액은 전년동기비 4.0% 증가했고, 온라인과 트레이더스는 각각 31.9%, 35.2%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박 연구원은 “대형마트의 구조적인 경기회복에 따른 것은 아니지만 지난해 세월호 참사에 따른 기저효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하면서 감익추세에서 벗어난다는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마트는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4%, 9.2% 증가한 3조3000억원과 1844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PB상품 비중확대와 온라인사업의 실적 개선, 물류비용 효율화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비 4.4% 증가한 5747억원으로 예상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트럼프 피습' 비트코인, 3% 껑충…리플은 일주일간 20%↑ [Bit코인]
  • ‘1분기 금융 대출 잔액만 617조’…커지는 건설·부동산발 부실 공포’
  • [종합] 트럼프, 선거유세 중 피격…총격범 현장서 사망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5대銀, 상반기 부실채권 3.2조 털어내…연체율 코로나 이후 최고 수준
  • “트럼프 유세장 총격범은 20세 토머스 매슈 크룩스”
  • 공모주 ‘과열’일까 ‘흥행’일까…하반기 IPO 시장 전망은[따따블 공모주 시대 1년③]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60,000
    • +1.69%
    • 이더리움
    • 4,470,000
    • +0.9%
    • 비트코인 캐시
    • 514,500
    • -1.72%
    • 리플
    • 745
    • +2.34%
    • 솔라나
    • 202,600
    • +2.79%
    • 에이다
    • 600
    • +1.01%
    • 이오스
    • 765
    • +0.79%
    • 트론
    • 193
    • -2.03%
    • 스텔라루멘
    • 146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800
    • +1.97%
    • 체인링크
    • 18,400
    • +0.82%
    • 샌드박스
    • 442
    • +0.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