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환,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이승환 페이스북 캡처 (사진제공=뉴시스, 이승환 페이스북 )
가수 이승환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6주기를 맞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위한 헌가인 ‘함께 있는 우리를 보고 싶다’의 뮤직비디오를 SNS에 게재했다.
23일 이승환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함께 있는 우리를 보고 싶다’의 뮤직비디오를 올렸다. 이승환의 ‘함께 있는 우리를 보고싶다’는 11집 음반 수록곡으로 도종환 시인이 작사, 이승환과 황성제가 작곡 한 곡이다.
이승환은 지난해 음반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에서 ‘함께 있는 우리를 보고 싶다’라는 곡에 대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위한 헌가”라며 “노무현 전 대통령을 생각하며 불렀다. 그러나 나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 대해 얘기하는 것이고, 결코 선동적인 게 없다. 좋아하고 존경하는 분에 대한 트리뷰트 앨범을 낸다는 생각으로 한 것이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날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 위치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6주기 공식 추도식이 진행된다. 추도식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등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