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지드래곤, 사극 매니아 입증 "선덕여왕 보고 눈 퉁퉁 붓게 울어"

입력 2015-05-22 00: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해피투게더' 지드래곤 사극 마니아

'해피투게더'에서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이 의외의 면모를 보였다.

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빅뱅 완전체 특집'으로 지드래곤(G-DRAGON), 태양, 탑(T.O.P), 대성, 승리 등 빅뱅 멤버 모두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그간의 에피소드를 풀어놓으며 아껴뒀던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승리는 "6년 동안 연습해 왔던 지용(지드래곤)이 형과 태양 형이 내가 투입된다고 했을때 탐탁치 않아 했다"며 "처음에는 다가가기 힘들어서 3개월 동안 말도 안 하고 지내지만 같은 드라마를 좋아해서 겨우 친해지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태양은 "지용이가 사극을 좋아한다. 특히 '선덕여왕' 광팬이었다"며 "하루는 눈이 퉁퉁 부어 있길래 물어보니 선덕여왕을 보고 운 거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승리 역시 동조하며 "맞다. 당시 지용이 형은 '사람은 그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 사람은 그럴 수 없어'라는 드라마 속 대사를 프로필에 적기도 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지드래곤은 "맞다. 내가 감수성이 좀 예민하다"고 인정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빈곤했던 연습생 시절의 일화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180,000
    • +1.52%
    • 이더리움
    • 3,154,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421,800
    • +2.45%
    • 리플
    • 724
    • +0.56%
    • 솔라나
    • 176,800
    • +0%
    • 에이다
    • 464
    • +0.87%
    • 이오스
    • 655
    • +3.15%
    • 트론
    • 210
    • +2.44%
    • 스텔라루멘
    • 125
    • +3.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800
    • +1.33%
    • 체인링크
    • 14,650
    • +5.24%
    • 샌드박스
    • 340
    • +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