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최단 기간 1000만 돌파가 갖는 의미

입력 2015-05-18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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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제작 마블스튜디오, 배급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이하 ‘어벤져스2’)이 개봉 25일째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영화사를 다시 썼다. 누적 관객 수는 1002만4972명.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를 인용해 “‘어벤져스2’가 개봉 25일째인 17일 오후 5시 20분, 대망의 1000만을 돌파하며 역대 외화 최단기간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어벤져스2’의 1000만 관객 돌파가 의미하는 것은 남다르다. 이는 2015년 개봉작 중 첫 1000만 관객 돌파 영화이자 역대 외화로서는 ‘아바타’ ‘겨울왕국’ ‘인터스텔라’에 이어 4번째로 1000만 관객을 동원하는 작품이 되었다.

특히 ‘어벤져스2’는 마블 시리즈 중 최초의 1000만 관객 돌파 작품이자 월트디즈니 코리아의 작품 중 ‘겨울왕국’에 이어 두 번째 1000만 영화가 되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어벤져스2’가 1000만 관객 돌파까지 써내려 간 기록도 주목할 만하다. 역대 최고 예매율 및 예매량을 시작으로 역대 영화 최초 사전 예매량 100만장 돌파, 평일 하루 62만명이라는 역대 외화 박스오피스 평일 최고 오프닝뿐만 아니라 역대 외화 최초로 일일 100만 관객 시대를 열었다.

또 역대 외화 최단기간 개봉 2일째 100만 돌파, 3일째 200만 돌파, 4일째 300만 돌파, 7일째 400만 돌파, 9일째 500만 돌파, 10일째 600만 돌파, 11일째 700만 돌파, 13일째 800만 돌파, 17일째 900만 돌파에 이어 25일째 1000만 관객까지 돌파하는 기록 레이스를 펼치기도 했다.

‘어벤져스2’의 흥행에 국내 관객이 주도적 역할을 했다는 점은 전 세계 영화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마블 사상 최고 제작비(2억5000만 달러)가 투여된 이번 작품은 보다 넓어진 히어로 세계를 그리기 위해 전 세계 5개국에서 주요 로케이션을 진행했다.

그 중 작년 4월 진행된 대한민국 촬영 분량은 서울과 경기지역 랜드마크인 세빛섬, 상암동, 강남역, 마포대교, 청담대교 등의 지역이 할리우드 사상 최장시간 노출되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배우 수현이 한국인 생명공학자 닥터 조로 출연해 ‘마블의 신데렐라’로 급부상했으며 전 세계적 화제를 모았다.

‘어벤져스2’는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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