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한-불가리아 수교 25주년 기념 ‘비즈니스 상담회’

입력 2015-05-15 14: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5일 열린 '한-불가리아 비즈니스 상담회'에서 국내 참가기업 관계자들과 불가리아 사절단이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코트라)
코트라는 1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불가리아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를 열었다.

이번 상담회는 수교 25주년을 맞아 양국 기업 간 협력 강화와 네트워킹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로젠 플레브넬리에프 대통령과 함께 방한한 불가리아 기업·기관 15개와 국내 기업·기관 30여개가 참가했다.

상담은 정보통신(IT), 광산개발, 식품, 제조, 금융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진행돼 50여 건의 상담이 추진됐다.

불가리아 기업들은 △폐기물 처리 프로젝트 공동 추진 △IT 솔루션 공동 개발 △산업건설용 중장비 수입 △식품 수출 분야 등 신규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 등에 관심을 보였다.

불가리아는 유럽연합(EU) 지침에 따라 2020년까지 폐기물 재활용률 50%를 달성해야 하고, 음식물 매립이 금지되는 등 효율적 폐기물 처리시설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다.

코트라 소피아무역관은 불가리아의 폐기물 처리 프로젝트 시장 규모가 2억5000만 유로(약 3064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고상훈 코트라 선진시장팀장은 “우리나라는 아직 불가리아와 교역이 활발하지 않지만 상호보완적 교역 구조를 가지고 있어 협력 가능성이 높다”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양국 기업 간 다양한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양궁, 혼성 단체 금메달…독일 꺾고 2연패 성공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티메프 환불 해드립니다"...문자 누르면 개인정보 탈탈 털린다
  • 배드민턴 김원호-정나은, 혼합복식 결승서 세계 1위에 패해 '은메달'[파리올림픽]
  • ‘25만원 지원법’ 국회 본회의 통과...與 반발 퇴장
  • "하정우 꿈꾸고 로또청약 당첨" 인증 글에…하정우 "또 써드릴게요" 화답
  • '태풍의 눈'에 있는 비트코인, 매크로 상황에 시시각각 급변 [Bit코인]
  • 단독 금감원, 이커머스 전수조사 나선다[티메프發 쇼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017,000
    • -3.88%
    • 이더리움
    • 4,209,000
    • -4.99%
    • 비트코인 캐시
    • 539,000
    • -4.09%
    • 리플
    • 811
    • +1.5%
    • 솔라나
    • 215,000
    • -5.45%
    • 에이다
    • 525
    • -2.23%
    • 이오스
    • 732
    • -3.43%
    • 트론
    • 176
    • -2.22%
    • 스텔라루멘
    • 135
    • -1.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900
    • -4.41%
    • 체인링크
    • 16,990
    • -3.58%
    • 샌드박스
    • 408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