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 인근' 지하철 공사 불량 자재 납품…일당 적발

입력 2015-05-1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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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홀이 생겼던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일대 지하철 공사 현장에 중국산 불량 건설자재가 납품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복공판'을 중국에서 들여와 시험성적서를 위조하는 수법으로 불량 제품을 유통시킨 유모씨(47) 등 7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복공판은 터널·교량 공사 등에서 지하 굴착을 할 때 그 위를 지나다닐 수 있게 하고 토사 유입도 막기 위해 설치하는 가설재다.

경찰수사 결과 김포도시철도, 인천~김포 민자고속도로, 부산 천마산 터널, 수원~인천 복선전철 등 주요 국책 사업지에도 같은 불량 자재가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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