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금호산업 가격, 채권단이 순리에 맞게 제시할 것”

입력 2015-05-13 16: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삼구<사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13일 금호산업 인수가격과 관련해 “채권단이 순리에 맞는 적정한 가격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일경제인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박 회장은 구체적인 인수 가격 수준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언급을 피하며 “내가 제시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고 실사 후 채권단이 적절한 선에서 제시할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그는 금호산업과 금호고속 인수 자금조달 문제에 대해서는 “자세한 내용은 알지 못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도와주고 있어 잘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 회장은 채권단의 실사가 끝나는 7월부터 채권단과 금호산업 주식매매를 위한 가격협상을 시작한다. 이와 함께 금호고속 재인수를 위해 대주주인 IBK-케이스톤 사모펀드(PEF)와도 협상하고 있다. 금호고속 인수대금 납입은 24일까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236,000
    • +2.82%
    • 이더리움
    • 3,176,000
    • +0.35%
    • 비트코인 캐시
    • 438,400
    • +3.76%
    • 리플
    • 729
    • +0.69%
    • 솔라나
    • 182,300
    • +3.23%
    • 에이다
    • 464
    • -0.22%
    • 이오스
    • 663
    • +1.22%
    • 트론
    • 207
    • -0.48%
    • 스텔라루멘
    • 12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150
    • +8.89%
    • 체인링크
    • 14,200
    • -2.74%
    • 샌드박스
    • 344
    • +1.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