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서울 송파구 소재 국민연금공단 본사에서 국민연금공단과 함께 해외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몽골 아이들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영석 신한은행 부행장과 이원희 국민연금공단 기획이사가 참석했다. 42명으로 구성된 양 기관 봉사단은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6박 8일간 몽골 울란바타르 인근 이뤠뒹몽골 지역아동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봉사 단원들은 어린 학생들을 위해 울타리 보수, 배수시설 정비 등 봉사활동과 함께 한국 전통놀이 체험, 버블마술쇼 등 예체능 활동도 실시해 서로의 문화를 체험 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임 부행장은 “여러분이 흘리는 값진 땀방울이 아이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을 심어주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며 고귀한 인류애를 실천한다는 자긍심으로 최선을 다해 활동에 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