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나이저 모건 웨이버 공시…두산 잭 루츠 이어 올시즌 외국인선수 두 번째 방출

입력 2015-05-0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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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나이저 모건' '웨이버 공시'

▲모건. (연합뉴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외국인선수 나이저 모건을 웨이버 공시했다. 한화는 6일 나이저 모건을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웨이버 공시한다고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나이저 모건의 웨이버 공시는 지난 4일 두산 베어스 외국인선수 잭 루츠에 이어 올시즌 외국인선수로서는 두 번째다. 나이저 모건은 올시즌 국내 프로야구 무대를 밟은 외국인선수들 중 경력이 가장 화려한 선수 중 한 명이었다. 메이저리그에서 7시즌을 보냈고 지난 2013년에는 일본 프로야구에서도 활약해 당초 기대가 큰 선수였다.

나이저 모건은 이로써 국내 프로야구에서 10경기 출전 33타수 9안타 5타점 등의 초라한 성적을 남기고 퇴출되고 말았다. 올시즌 넥센 히어로즈와의 개막전에서 5타수 4안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지만 더 이상의 강렬한 모습을 심어주진 못했다. 특히 지난 4월 11일 2군행을 통보받은 뒤 계속되는 허리 통증으로 경기에 제대로 나설 수도 없는 상태였다.

한화는 모건을 웨이버 공시한 것 외에도 이날 오전 유창식과 김광수, 노수광, 오준혁 등을 KIA 타이거즈로 보내고 KIA로부터 임준섭, 박성호, 이종환 등을 받아들이는 4대3 트레이드를 단행한 바 있다. 하루 사이에 두 번의 큰 결정을 내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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