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 LG이노텍 신용등급 AA-로 상향조정

입력 2015-05-06 10: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업기반 강화 및 경쟁력 향상으로 수익성 개선, 차입금 축소

LG이노텍은 한국신용평가가 지난달 30일 LG이노텍에 대한 신용등급을 A+(긍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고 6일 밝혔다.

LG이노텍은 고객 다변화와 사업 다각화, 제품포트폴리오 고부가가치화 등을 통해 수익성 향상시킨 점을 인정 받았다. 또 내부 현금 창출력에 의한 재무 레버리지 축소와 투자소요 대부분을 내부자금으로 조달하는 우수한 현금흐름 구조도 높게 평가받았다.

한국신용평가는 이번 LG이노텍 신용등급 상향은 “현재 지속되고 있는 수익성 개선이 상당 부분 이 회사의 경쟁력 향상에 기반하고 있는 점과 큰 폭의 차입금 감소로 재무탄력성이 강화된 점을 주로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LG이노텍은 카메라모듈, 기판소재, 차량 전장부품 등 소재 ·부품분야에서 축적된 기술력과 양산능력, 품질을 바탕으로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을 실현했다. 이 회사 영업이익률은 2013년 2.2%에서 지난해 4.9%로 증가했다. 회사 차입금은 2012년 말 2조1677억원에서 지난해 말 1조4603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아울러 LG이노텍은 미래성장동력인 차량 전장부품사업의 꾸준한 매출 확대로 실적변동성에 대한 완충력을 강화하고 있다. 차량 전장부품사업은 지난해 전체 매출의 약 8% 비중을 차지했으며 약 4조3000억원의 수주잔고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33,000
    • +0.49%
    • 이더리움
    • 3,422,000
    • +3.95%
    • 비트코인 캐시
    • 449,000
    • -1.04%
    • 리플
    • 782
    • +0%
    • 솔라나
    • 196,100
    • +3.16%
    • 에이다
    • 473
    • +1.07%
    • 이오스
    • 692
    • +2.06%
    • 트론
    • 204
    • +0.99%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300
    • +0.77%
    • 체인링크
    • 15,290
    • +2.21%
    • 샌드박스
    • 363
    • +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