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김준수, 6년 간 못한 방송에 눈시울 “여러 접촉 해도 묵묵부답”

입력 2015-05-0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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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방송된 EBS1 ‘스페이스 공감’(사진=EBS1 방송화면 캡처)

JYJ 김준수가 ‘스페이스 공감’ 무대에서 눈시울을 붉혔다. 약 6년 만 음악방송에서다.

1일 방송된 EBS1 ‘스페이스 공감’에서는 김준수가 ‘Take My Hand’를 주제로 무대를 꾸몄다. 이날 ‘스페이스 공감’에서 김준수는 동방신기에서 JYJ로 활동한 뒤, 6년 간 음악방송 활동을 못 한 점에 대해 언급했다. 김준수는 “방송활동을 못 한 게 아니라, 안 한 것이라고 하겠다. 못 한거라고 하면 너무 슬프니까 말이다”라고 운을 뗐다.

김준수는 이어 “예전에는 너무 많이 나가야 해서 거기에 우선 순위를 둬서 안 나가거나 취소하고는 했는데, 지금은 여러 접촉이 들어올 수도 없는 상황이고, 해도 묵묵부답이다. 그런 상황에서 열두 곡씩 앨범을 낸다는 건 저나 회사 모두 용기, 도전이 따른다. 여기 계신 분들, 보고 계신 분들 등 팬 분들이 계셨기 때문에 앨범을 낼 수 있었고 공연을 돌고 버티다 보니 오늘 이 자리까지 서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준수는 “참 되게 힘들다. 방송 무대에 선다는 게 너무 힘들어요. 왜 이렇게 힘든지 모르겠는데. 오늘이 너무나 잊을 수 없는 시간일 것 같고. 여러분들과 제가 같이 지금까지 많은 변화를 겪고 오늘날 이 무대에 서기까지 같이 여러분과 함께 한발 한발 걸어왔던 길을 부르겠다”고 다음곡으로 윤종신 원곡의 ‘오르막길’을 이어나갔다.

한편 김준수는 ‘스페이스 공감’에서 KBS 2TV 드라마 ‘착한남자’ OST인 ‘사랑은 눈꽃처럼’, ‘Reach’, ‘11시 그 적당함’, ‘꽃’ 등 앨범 수록곡과 뮤지컬 ‘모차르트’ 넘버인 ‘황금별’, 뮤지컬 ‘드라큘라’ 넘버인 ‘Loving you keeps me alive’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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