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제2롯데 수족관·영화관 재개장 허가 의사 밝혀

입력 2015-04-28 15: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원순 서울시장이 영업 중단된 제2롯데월드 수족관과 영화관의 재개장을 빠른 시일내에 허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시장은 28일 언론사 경제부장단과 오찬간담회 자리에서 "국민안전처에서 영화관과 수족관과 관련해 크게 우려가 없다는 공문을 보내왔고 서울시도 독자적인 시민위원회가 있어 현장을 확인하고 논의 중"이라며 "(재개장까지) 시간이 크게 오래 걸릴 것 같진 않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제2롯데는 완공되면 하루 유동인구가 20만명이고 큰 사고가 날까 봐 고민을 많이 했다"며 "본 타워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오고 있고, 석촌호수 물 빠짐 현상으로 큰 사고는 없을 것이란 게 전문가들 견해"라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지난해 말 제2롯데월드에서 수족관 누수, 영화관 진동, 공연장 추락 사망 사고 등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롯데 측에 수족관 전체 및 영화관 전체에 대한 사용제한 명령 및 공연장에 공사 중단 명령을 내렸다.

서울시민안전자문단은 이날과 30일 2회에 걸쳐 제2롯데월드 현장 점검을 벌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강록도 에드워드 리도 합류…‘냉부해2’가 기대되는 이유 [해시태그]
  • "찐 팬은 아닌데, 앨범은 샀어요!"…요즘 아이돌 앨범, 이렇게 나옵니다 [솔드아웃]
  • 연준, 트럼프 당선에 금리 인하 늦출까…월가 반응은
  • 가계 이어 기업도 돈 빌리기 어려워진다
  • 문제작 '참교육' 뭐길래?…김남길, 출연설에 "검토할 여력 없어" 선 긋기
  • 美 유튜버 소말리, ‘소녀상 모욕’ 사과…진정성은 의문
  • ‘공천개입 의혹’ 명태균 창원지검 출석…“경솔한 언행으로 죄송”
  • 지디도 탄 '사이버트럭'…사고 사진을 머스크가 공유한 이유?
  • 오늘의 상승종목

  • 11.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713,000
    • +2.17%
    • 이더리움
    • 4,124,000
    • +3.49%
    • 비트코인 캐시
    • 526,000
    • +1.06%
    • 리플
    • 772
    • +1.18%
    • 솔라나
    • 278,900
    • +3.49%
    • 에이다
    • 619
    • +11.93%
    • 이오스
    • 662
    • +3.28%
    • 트론
    • 224
    • +1.36%
    • 스텔라루멘
    • 14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3,500
    • +2.44%
    • 체인링크
    • 19,110
    • +10.02%
    • 샌드박스
    • 368
    • +3.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