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차단 앱 필수 시대, 자녀 스마트폰 관리 돕는 ‘모바일펜스’ 인기

입력 2015-04-24 09:54 수정 2015-04-2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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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 사이트/앱 차단부터 게임시간 제한, 자녀 위치 파악까지 가능

지난 4월 16일 방송통신위원회는 청소년이 유해정보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동통신사가 청소년과 계약을 맺을 경우 청소년 유해 매체물에 대한 차단 수단을 제공할 것을 의무화했다.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청소년보호법에 따른 청소년 유해매체 앱은 6만 8천여 개, 음란정보를 포함하는 데이터베이스는 185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청소년 유해매체물 차단 수단에는 네트워크 차단과 애플리케이션 차단이 있다. 네트워크 차단은 유해 웹사이트 접속 시 이동통신사(알뜰폰 포함)의 시스템에서 이를 자동으로 차단해주는 것이며, 애플리케이션 차단은 유해 웹사이트나 유해 앱 접속 시, 필터링 앱을 통해 이를 차단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청소년 스마트폰 가입자는 유해차단 앱 중 1가지를 반드시 설치해야 하는 만큼 부모들 사이에서 청소년 유해정보 차단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다양한 유해차단 앱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것이 ‘모바일펜스(www.mobilefence.com)’다. 진화된 모니터링 기능과 어플/웹사이트 차단 기능, 위치 트래킹 기능을 두루 갖춰 자녀가 스마트기기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부모의 자녀 스마트폰 관리를 도와주기 때문.

모바일펜스는 자녀가 실행한 어플 목록 및 사용시간, 방문한 웹사이트, 통화/문자 목록을 실시간으로 리포팅해주기 때문에 부모는 이를 토대로 자녀의 적절한 스마트기기 이용 규칙을 설정하기에 용이하다. 더불어 일별로 게임시간 제한을 둘 수 있어 아이의 과도한 게임을 막을 수 있고, 불건전한 앱의 24시간 실행 차단도 가능하다.

성인/도박과 같은 불건전한 웹사이트 접근 차단 및 방문 웹사이트 기록 확인은 물론, 스마트기기 한 주 사용계획 설정, 자녀 위치 파악/주시 기능도 제공된다.

관계자는 “스마트폰은 하루종일 이용하는 물건인 만큼 부모는 자녀가 하루에 스마트폰을 얼마나 사용하는지, 스마트폰을 통해 무엇을 하는지 걱정되기 마련”이라며 “모바일펜스는 유해 앱이나 유해 사이트 차단부터 이용시간을 부여해 스마트폰 사용시간 계획 짜기, 위치 모니터링, 지역이탈감시까지 자녀가 올바른 스마트기기 사용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돕는다”고 전했다.

한편 모바일펜스는 통신사 구분 없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구글 플레이 스토어(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mobilefence.family)에서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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