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여자' 125회 예고 정찬, 박선영 목졸라 "죽여버린다고 했지"...선우재덕 피 '철철'
'폭풍의 여자' 정찬이 자신의 아버지 유언장을 태운 박선영의 목을 졸랐다.
24일 방송되는 MBC 일일아침드라마 '폭풍의 여자' 125회에서는 한정임(박선영)이 유언장을 태우자 분노를 참지 못하는 박현성(정찬)의 모습이 그려진다.
23일 '폭풍의 여자' 방송 말미에 공개된 125회 예고에서는 박현성이 유언장이 불타고 없어지자 오열했다.
이날 예고에서 박현성은 박선영의 목을 조르며 "내가 죽여버리겠다고 했지? 내 아버지의 유언장을 태우면 죽여버리겠다고 했지"라고 소리쳤다. 이에 도준태(선우재덕)이 갑자기 나타나 한정임의 목을 조르는 박현성을 주먹으로 치며 그를 저지했다.
이후 도준태는 한정임의 상태를 살피다 박현성이 맥주병으로 머리를 강타해 피를 흘리게 됐다. 이를 본 한정임은 "회장님" 이라며 경악한다.
전환된 장면에서 도준태가 다치자 박현성과 도혜빈은 또 다른 계략을 꾸미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현성은 "이사들이 동요하고 있는데 도준태가 잠적한 걸 보면..."이라고 말했다. 도혜빈은 한술 더 떠 "도준태를 칠 완벽한 타이밍이야"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예고에서 박현성은 박현우에게 "한정임 그 여자가 너와 내 아버지 유언장을 불태웠어! 그런 짓을 저질렀다고!"라고 소리질렀다. 이에 박현우는 "그만하라고 했잖아. 형은 정임씨를 원망할 자격도 없는 사람이야"라며 "형이 정임씨를 죽이려고 했잖아. 그것도 두 번씩이나"라고 말해 앞으로의 극 전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