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EU, 지속가능 어업 위해 공동선언 추진키로

입력 2015-04-23 15: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해양수산부는 유럽연합(EU)과 지속 가능어업을 위해 공동선언을 추진하는 등 협력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김영석 해수부 차관은 23일 “한·EU간 공동 파트너십 구축 제도화를 위해 EU와 지속 가능어업을 위한 공동선언 및 MOU 체결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국내 절차 및 협의를 거쳐 하반기에 한-EU 공동선언 및 업무협약(MOU) 체결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우리나라는 21일 EU의 예비 불법(IUU)어업국 지정이 해제됐다. 우리나라는 2013년 EU로부터 아프리카 수역에서 일부 우리 어선의 불법조업 관행과 정부의 처벌수준 미흡을 이유로 예비 비협력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에 정부는 지정해제를 위해 원양산업발전법 개정과 선박위치추적장치(VMS) 부착, 조업감시센터(FMC) 설립을 추진해 IUU 청정국 지위를 회복했다.

카미누 벨라(Karmenu Vella) EU 환경·해양수산집행위원은 “한국은 책임 있는 이행조치와 국내법 개정을 통해 IUU어업을 근절할 수 있는 사전시스템을 갖추게 됐다”고 했다.

한편 양측은 향후 IUU 어업 근절을 위해 우리부와 해양수산총국 간 인적 교류를 실시하기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40,000
    • -0.18%
    • 이더리움
    • 3,267,000
    • +0.12%
    • 비트코인 캐시
    • 437,100
    • +0.05%
    • 리플
    • 718
    • +0%
    • 솔라나
    • 193,000
    • -0.36%
    • 에이다
    • 474
    • -0.63%
    • 이오스
    • 638
    • -0.78%
    • 트론
    • 208
    • -0.95%
    • 스텔라루멘
    • 1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50
    • -1.13%
    • 체인링크
    • 15,360
    • +1.59%
    • 샌드박스
    • 340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