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132회 예고 송원근, 백옥담 이간질에 경고..."강은탁 화나면 무서워"
(MBC 방송캡처)
'압구정 백야' 송원근이 박하나와 가족사이를 이간질 하는 백옥담을 저지했다.
22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 132회에서는 육선지(백옥담)에게 경고하는 남편 장무엄(송원근)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장무엄은 육선지에게 "자기 왜 끼어들었어?"라며 "이제 야야한테 아무 소리 하지 마. 형 성깔 있어, 화나면 무서워"라고 말했다. 이에 육선지는 기분 나쁘듯한 표정을 짓는다.
앞서 장화엄(강은탁)은 육선지가 자신과 백야(박하나) 사이를 이간질해왔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이에 장화엄은 가족들이 둘러앉은 자리에서 "제수씨"라며 육선지를 불러 긴장감을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본격적으로 이혼 절차를 준비하려는 조장훈(한진희)과 서은하(이보희) 모습도 그려질 예정이다.
예고에서 서은하는 차를 운전하면서 "혹시 모르니까 알짜배기 그림은 따로 챙겨야겠다"고 생각했다. 이어진 장면에서 조장훈은 딸 조지아(황정서)에게 "그만한 일로 이혼하자는데 정 안떨어지냐"고 반문한다. 이에 조지아는 "일단 그럼 작품들부터 챙겨. 그림 옮기는 것보다 차라리 갖는 게 나을 것 같아 당분간"이라며 서은하의 행동을 막아설 것을 예고했다.
'압구정 백야' 132회는 22일 오후 8시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