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회 퓰리처상, 블룸버그 첫 수상 영예...NYT 3관왕 최다

입력 2015-04-21 09:02 수정 2015-04-2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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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회 퓰리처상 시상식 저널리즘 부문에서 뉴욕타임스(NYT)가 3관왕을 차지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뉴욕 컬럼비아대학교 저널리즘 대학원의 퓰리처상 선정위원회는 20일(현지시간) 올해 재난과 비상사태 보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언론매체와 언론인에게 퓰리처상의 영예를 안겼다.

저널리즘 부문에서는 아프리카 에볼라 관련 보도 등으로 NYT가 국제보도와 특집 사진 등 최다인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블룸버그는 재커리 마이더 기자에 의한 기업의 조세 회피에 관한 보도로 처음 수상했다.

퓰리처상 중 가장 권위있는 공공서비스 부문에서는 사우스캐롤라이나 지역지인 더포스트앤쿠리어가 선정됐다. 탐사보도 부문에서는 로비스트의 영향력에 대해 보도한 NYT의 에릭 립튼 기자와 노인 의료보험(메디케어)에 관해 보도한 월스트리트저널(WSJ) 기자가 수상했다. WSJ은 루퍼트 머독이 지난 2007년 이 신문을 사들인 이후 처음으로 퓰리처상을 타게 됐다.

올해로 99회째를 맞는 퓰리처상은 미국 언론·문화 부문의 가장 권위있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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