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 한방여성용품 ‘예지미인’ 中수출↑ 긍정적 - IBK투자증권

입력 2015-04-1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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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17일 웰크론에 대해 극세사 침구류 중심의 기존 사업이 견조하고 주요 연결종속회사들의 실적도 회복 가능성 높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최광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웰크론은 극세사 섬유를 이용한 각종 생활 및 산업용품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사업지주사로서 주요 종속회사로는 웰크론헬스케어(여성용 위생용품), 웰크론한텍(환경 및 에너지 관련 플랜트 건설), 웰크론강원(산업용 보일러 및 황회수설비 등 발전화공플랜트), 웰크론글로벌비나(베트남생상법인)을 보유중”이라며 “연결종속회사인 웰크론헬스케어는 한방 생리대 '예지미인'을 통해 중국 수출을 확대할 전망인데 긍정적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된 중국 진출로, 현재 홍콩의 화장품 멀티숍인 SASA와 AEON, 대만의 SOGO백화점에 예지미인이 입점중이라는 것. 여기에 올해는 중국 월마트와 까르푸, 테스코, RT마트 등 메이져 오프라인 마트는 물론 티몰과 제이디닷컴 등 온라인 마켓에도 입점해 채널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최 연구원은 “중국내 여성용품 시장은 글로벌 업체와 로컬 업체들이 치열하게 경쟁중이나 화장품, 음식료 등에서 경험한 한국제품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마케팅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며 “수출 위주의 클리너 제품은 주요 수요처인 유럽 경기 부진으로 감소세지만, 올해엔 중국 신규 유통상을 통한 수출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점진적 매출 회복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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