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ㆍ전자계열사, 2007년도 임원인사 실시

입력 2006-12-1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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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용 ㈜LG 전략사업담당 부회장을 신임 CEO로 선임

LG전자는 고객ㆍ시장 중시 경영과 수익성 중심의 성장을 통해 글로벌 리딩 전자정보통신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2007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LG전자는 18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2007년 1월 1일자로 남용 ㈜LG 전략사업담당 부회장을 신임 CEO로 선임하는 한편, 부사장 승진 4명, 임원 신규선임 26명 등 총 30명을 승진시켰다.

LG전자는 ‘철저한 성과주의’, ‘미래지향적 인사’, ‘글로벌 경영역량’을 원칙으로 고객 가치 창출과 미래 준비의 실행력 강화라는 관점에서 사업성과 극대화를 위한 최적의 경영자를 조직 내ㆍ외부에서 발굴해 중용했다.

특히 IT․디스플레이․디지털가전 등 핵심사업 분야의 마케팅, 연구개발, 생산 전문가를 승진시켰으며 성과와 능력이 탁월한 인재는 국적에 관계없이 등용했다.

LG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남용 ㈜LG 부회장을 신임 CEO로 선임하고 남용 체제를 본격 출범시켰다.

이에 따라 남용 부회장은 향후 주총에서 이사로 선임되고, 이후 이사회 결의를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남용 신임 CEO는 1976년 LG전자 수출과에 입사한 이후 LG 기획조정실(’86~’97), LG전자 멀티미디어사업본부장(’97~’98), LG텔레콤 대표이사(’98~’06), ㈜LG 전략사업담당 사장(’06)을 역임했다.

또 LG전자는 이번 인사에서 디지털디스플레이(DD) 사업본부장에 강신익 부사장(現 한국마케팅부문장), 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MC) 사업본부장에 안승권 부사장(現 MC연구소장), 한국마케팅부문장에는 박석원 부사장(現 전략기획팀장)을 임명하고, CFO(재경부문장)에는 정호영 상무(現 경영관리팀장)를 부사장 승진과 함께 선임했다.

강신익 신임 DD사업본부장은 북미에서 LG 브랜드를 론칭해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을 확립하는 한편, 전략 유통망 개척으로 디지털TV, 디지털가전 등 프리미엄 제품 매출이 고성장을 달성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정호영 신임 CFO를 포함해, 프리미엄 제품 매출 확대와 선행 기술 개발, 경영시스템 혁신을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한 상무 4명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아울러 LG전자는 이번 인사에서 미래 리더로서의 자질과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26명의 핵심인재를 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

분야별로는 글로벌 마케팅 역량 강화와 선행 기술 개발, 생산성 혁신을 위해 ▲마케팅(9명) ▲연구개발(8명) ▲생산(8명) 분야 등의 인재를 중용했다.

특히, 미국과 유럽 등 전략시장에서 현지밀착형 마케팅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미국법인의 존 헤링턴(John Herrington) ▲프랑스법인의 에릭 서데이(Eric Surdej) 등 해외법인 마케팅 책임자와 ▲MC유럽팀장 도미니크 오(Dominique Oh) 등 3명의 현지인을 LG전자 최초로 내부 발탁, 임원으로 선임했다.

1.LG전자(30명)

■ 부사장 승진(4명)

▲정호영(丁豪榮) CFO(재경부문장)

▲김기완(金基完) 중아지역대표

▲조성진(趙成珍) 세탁기사업부장

▲이상봉(李相奉) 생산기술원장

■ 상무 신규선임(18명)

▲곽준식(郭俊植) ▲김태표(金苔杓) ▲김혁표(金赫杓)

▲류임수(柳林秀) ▲류형대(柳亨垈) ▲박재룡(朴在龍)

▲박희종(朴熙鐘) ▲상두환(尙杜煥) ▲신동웅(申東雄)

▲이기선(李基善) ▲이병주(李炳周) ▲이장화(李長和)

▲이춘호(李椿鎬) ▲이현욱(李鉉郁) ▲전 준(田 俊)

▲도미니크 오(Dominique Oh) ▲에릭 서데이(Eric Surdej)

▲존 헤링턴(John Herrington)

■ 연구위원(상무급) 신규선임(8명)

▲강배근(姜培根) ▲김태봉(金太奉) ▲김형정(金炯廷)

▲백명철(白明哲) ▲신종민(辛種玟) ▲이칭호(李秤鎬)

▲최고희(崔高熙) ▲황정환(黃正煥)

2.LG이노텍

■ 상무 신규선임(2명)

▲하충신(河忠信) ▲신용철(愼鏞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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