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MBC 동의 없이 ‘토토즐’ 명칭 사용할 경우 하루 1000만원 지급해야”

입력 2015-04-14 16: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법원이 MBC의 ‘토토즐’ 명칭 사용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서울 중앙지방법원은 13일 ‘토토즐 슈퍼콘서트’라는 명칭으로 수차례 공연을 예정중인 W사를 상대로 “본사와 무관한 공연에 ‘토토즐(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명칭의 사용을 금지해달라”며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법원은 “‘토토즐’이라는 명칭은 문화방송이 1985년부터 1997년까지 방송한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를 명백히 연상시킬 수 있어 합의 없이 사용할 경우 문화방송의 이익과 권리를 침해하고 공연 소비자들에게 혼돈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법원은 W사에 대해 공연 명칭에 ‘토토즐’이라는 문구사용과 광고를 해서는 안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문화방송에 하루에 1000만원씩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29,000
    • +0.5%
    • 이더리움
    • 3,260,000
    • +0.77%
    • 비트코인 캐시
    • 436,800
    • +0%
    • 리플
    • 717
    • +1.27%
    • 솔라나
    • 193,200
    • +0.47%
    • 에이다
    • 474
    • -0.63%
    • 이오스
    • 645
    • +0.94%
    • 트론
    • 209
    • -1.88%
    • 스텔라루멘
    • 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00
    • +1.47%
    • 체인링크
    • 15,270
    • +1.66%
    • 샌드박스
    • 343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