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백지연, 유준상 유혹 "세월 지나니 아무짓도 안해본 남자가 생각나"

입력 2015-04-14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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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백지연 유준상 '풍문으로 들었소' 백지연 유준상

▲사진=SBS '풍문으로 들었소' 영상 캡처

'풍문으로 들었소' 백지연이 유준상 유혹에 나섰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지영라(백지연 분)가 한정호(유준상 분)를 유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영라는 한정호의 회사를 찾아가 과거 자신을 좋아한 한정호에게 "나한테도 갱년기가 오는지 자꾸 옛 생각이 나"라며 "너랑 아무 짓도 못해본 게 후회스러워"라고 말했다.

이에 한정호는 "못해본게 아니라 네가 거부했잖아. 그런 소리를 하려면 장소를 다른 데로 잡았어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답했다.

지영라는 "다른데서 만나자면 만날거니. 더 은밀한 데서"라고 다시 한번 자극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지영라는 "세월지나고 나면 아무짓도 안해본 남자가 제일 생각나는 법이야. 나 지금 위험한 거니"라고 도발했다.

이후 한정호는 밤에도 잠을 이루지 못하고 지영라의 연락을 기다리는 모습이 그려져 이들의 관계변화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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