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정보,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본다…‘기술은행 모바일 서비스’ 개시

입력 2015-04-1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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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연구개발(R&D)을 통해 개발된 우수한 기술 정보를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5일부터 ‘기술은행’ 모바일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기술은행(NTB : National Tech-Bank)은 공공연구기관, 기업 등이 보유한 기술정보를 소개하고, 잠재적 시장가치가 있는 기술들이 사업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기술은행 포털(www.ntb.kr)에서는 현재 8만여건의 공공ㆍ민간 기술정보가 제공되고 있으며, 기술 사고팔기, 기술평가, 기술금융, 기술사업화 동향, 기술은행 네트워크, 기술사업화 아카데미, 글로벌 사업화 등 7개의 전문화된 사이트를 통해선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모바일 기술은행’은 특허정보진흥센터를 통해 선별한 사업화 유망한 600건의 기술정보를 특허 전문용어가 아닌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비즈니스 언어로 변환해 제공한다.

특허관점의 용어를 해당업계에서 많이 사용하는 용어로 대체하고, 도면에 기술의 핵심 부분을 별도로 표시해 기존 기술과의 차이점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 연관된 특허, 해당 특허와 유사한 특허를 보유한 기업의 정보, 사업화 가능한 분야, 최근 10년간의 특허동향 등의 사업화 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등록된 기술에 대한 문의사항이 있으면 해당기술의 담당자와 연결시켜 주거나 모바일로 응답해주는 상담 창구를 마련했다. 아울러 기업으로 이전된 기술에 대해서는 ‘기술은행 자문단’을 통한 사업화 컨설팅도 진행하기로 했다.

다양한 모바일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기술은행 앱(APP)’도 안드로이드용과 애플용(iOS)으로 개발이 완료돼 플레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기술은행’을 검색하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모바일 기술은행 서비스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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