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가방들고 서울대로 향한 한진그룹 신임임원들

입력 2015-04-1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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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임원 경영능력 향상과정(KEDP)’ 입학식에 참석한 대한항공, ㈜한진 등 한진그룹 계열사 신임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대한항공

한진그룹은 10일 신임 임원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 위탁 교육 방식으로 ‘임원 경영능력 향상과정(KEDP)’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KEDP는 이날부터 오는 7월10일까지 3개월 동안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에서 전일제로 진행되며 서울대 교수 뿐 아니라 해당분야 전문가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강사진이 강의를 맡는다.

교육 내용은 기초, 심화, 응용과정 등 3단계로 진행되며 구체적으로 △환경 변화에 따른 최신 경영 이론 △임원에게 필요한 역량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과정을 듣게 되는 한진그룹 신임 임원은 대한항공 20명, ㈜한진 1명, 한진해운 5명, 한국공항 2명 등 임원 28명이다,

2003년 개설돼 올해로 10회째인 KEDP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인재 중시 경영철학을 기반으로 책임경영 에 부응하는 경영마인드 구축과 항공사 임원으로서의 자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병호 대한항공 인력관리본부장(전무)은 “KEDP가 오랜기간 지속되고 있는 것은 임원들이 최신 경영이론을 바탕으로 현안을 명확히 인지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수립과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켜기 위함”이라며 “그동안 KEDP를 이수한 임원들은 이론과 실력을 겸비한 새로운 모습으로 현업에 복귀해 성공적인 업적을 달성해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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