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 만드는 식품, 한번 먹으면 멈출 수 없는 '이것'

입력 2015-04-10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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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 만드는 식품이 화제로 떠올랐다.

최근 미국의 음식ㆍ영양정보 잡지인 잇디스낫댓(Eat This Not That)이 뱃살을 만드는 식품 5가지를 소개했다.

뱃살 만드는 첫 번째 식품은 감자칩이다. 하버드대학 연구팀은 감자칩을 뱃살을 늘리는 최악의 식품으로 꼽는다. 그 이유는 감자칩에 포화지방과 나트륨이 많이 들어있고 칼로리가 높기 때문만은 아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포만감을 주지 못하고 계속 먹게 만든다는 것이다. 이런 감자칩 대신 흰 강낭콩과 현미 등을 넣어 만든 칩인 비니토스는 짭조름한 칩에 대한 식탐을 없애준다.

두 번째 식품은 피자다. 피자는 포화지방이 많은 식품이다. 연구에 의하면 다른 지방과 달리 포화지방은 대부분 위장에 축척된다. 피자 대신에 바게트에 치즈, 소스 등을 얹어 요리한 브루스케타를 먹는 게 좋다.

세 번째 식품은 다이어트 소다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다이어트 소다 섭취가 증가할수록 허리둘레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이어트 소다를 마시는 사람들은 그들이 절약하는 칼로리의 양을 과대평가해 이런 음료를 너무 많이 마시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다이어트 소다 대신 차를 마시라고 권한다.

네 번째 뱃살 만드는 식품은 프렌치프라이다. 프렌치프라이는 지방이 잔뜩 든 탄수화물로 구성돼 있어 체중을 증가시키는 식품으로 꼽힌다. 하버드대학 연구팀에 의하면 프렌치프라이를 정기적으로 먹는 사람은 4년마다 약 1.36㎏의 체중이 더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과일주스다. 100% 과일주스는 단 음료보다는 분명히 좋은 선택일 수 있으나, 생과일로 만든 과일주스에도 한 컵당 당분이 36g정도 들어있다. 과일주스에서 단 맛을 내는 것은 과당인데 과당은 뱃살 증가와 연관이 있다. 과일주스 대신 깨끗한 물에 오렌지나 자몽 등 을 껍질 채 잘게 잘라 넣어 마시면 항산화제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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