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FOMC 의사록 공개 앞두고 달러 강세…달러·엔 120.29엔

입력 2015-04-08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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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시장에서 7일(현지시간) 달러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미국 달러는 부활절 휴가를 끝내고 복귀한 유럽 거래자들에 의해 유로와 엔에 강세를 보였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5시00분 현재 전일 대비 0.02% 하락한 1.081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0.01% 오른 120.29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04% 빠진 130.02엔을 나타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97.92로 0.88% 상승했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의 부진으로 미국 달러화는 약세를 나타냈지만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공개를 앞두고 다시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럽중앙은행(ECB)은 지난 3월 600억 유로(약 71조436억원)의 자산 매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 ECB의 발표로 유로화가 약세를 나타내며 달러화 가치 상승에 힘을 실었다.

ECB는 주간 보고서를 통해 115억 유로(약 13조6166억원) 규모의 국채를 사 지난달 474억 달러(약 51조7371억원)의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국채를 매수했다고 밝혔다. 잔여 금액으로는 커버드본드와 자산담보채권(ABS)을 매입했다.

FOMC 의사록 발표를 앞두고 달러 수요는 증가했다. 시장은 연준이 의사록을 통해 올 기준금리 인상 계획을 재확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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