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이수창 사장, 1일 호떡 장수로 변신

입력 2006-12-1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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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임직원 불우이웃 돕기 모금활동 전개

삼성생명이 사회복지단체인 굿네이버스와 공동으로 연말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마련하기 위해 호떡을 구워 파는 등 임직원들의 지갑을 열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이고 있다.

이수창 사장은 11일 오전 요리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서울 태평로 삼성생명 본관 1층에서 ‘1일 호떡 장수’ 로 변신해 자신이 직접 구운 호떡을 임직원들에게 나눠 줬다.

호떡을 사 먹은 임직원들은 모금함에 양심껏 호떡 값을 기부했다. 굿네이버스 1일 홍보대사 박학기씨도 초빙돼 이날 공연을 갖고 모금활동을 도왔다.

굿네이버스 자원봉사자들은 삼성생명 본관 빌딩에서 12,13일 이틀 연속 플룻 연주와 통기타 연주회를 갖고 모금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삼성생명은 이와 함께 11일부터 13일까지 3일동안 임직원들이 입지 않은 헌 옷을 기부 받아 복지 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며 같은 기간 1,2층 로비에 희망 트리를 제작해 직원들이 자신들의 2007년 소망을 적도록 했다.

또, 본사 1,000명의 임직원들이 회사 근처인 중구 관내 200명의 독거 노인들에게 월동준비에 필요한 생필품을 지원하는 '독거 어르신 사랑의 장보기' 봉사활동도 전개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연말 이웃 사랑 캠페인을 맞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했다”며 “모금된 금액은 할아버지,할머니밑에서 자란아이들과 독거어르신들에 대한 지원에 쓰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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