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이어, KT·LGU+도 31일부터 가입비 전면 폐지

입력 2015-03-31 09: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T와 LG유플러스가 31일부터 이동통신 가입비를 전면 폐지한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1월1일 가입비를 폐지한 바 있다.

통신 3사의 가입비가 완전 폐지됨에 따라 신규 가입하거나 번호 이동할 때 모두 가입비를 내지 않아도 된다. 통신사 간 이동이 자유로워져 소비자 선택의 폭이 크게 넓어지고 가계 통신비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동통신 3사는 통신비 경감 완화 및 고객서비스 강화를 위해 3만원이었던 가입비를 2013년과 작년 두차례에 걸쳐 단계적으로 인하해 왔다.

KT 마케팅전략본부장 강국현 전무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기업의 사회적 소임을 다하기 위해 가입비 전면 폐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 고객 만족 및 통신 산업 발전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 김승환 요금기획팀장은 “가입비 폐지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고객들이 실질적인 가계통신비 절감효과를 꾸준히 체감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술 게임이 빌보드 입성예고…로제 ‘아파트’ 속 한국 술 문화 [해시태그]
  • 금값은 '최고치' 찍고,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어디에 투자할까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MZ가 칼퇴한다고요?…"부장님이 더 일찍 퇴근"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145,000
    • -1.52%
    • 이더리움
    • 3,622,000
    • -2.58%
    • 비트코인 캐시
    • 495,900
    • -2.48%
    • 리플
    • 746
    • -1.19%
    • 솔라나
    • 228,100
    • -0.44%
    • 에이다
    • 499
    • -0.2%
    • 이오스
    • 669
    • -2.05%
    • 트론
    • 219
    • +2.34%
    • 스텔라루멘
    • 131
    • -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750
    • -3.19%
    • 체인링크
    • 16,530
    • +1.91%
    • 샌드박스
    • 375
    • -4.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