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예원, 과거 정준영과 광희에 막말?… '싸가지·쌍욕' 일파만파

입력 2015-03-29 10:01 수정 2015-03-2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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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예원

이태임과 예원의 막말 논란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이태임과 예원이 방송에서 했던 막말이 네티즌에 의해 회자되고 있다.

▲사진= MBC '라디오스타' 캡처
2013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태임은 게스트 정준영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MC 김구라가 "방송 전 정준영에게 이태임을 아느냐고 물었더니 '나 그 아줌마 되게 좋아하는데'라고 했다"고 말하자 정준영은 "옛날에 TV에서 봤는데 진짜 예쁘다고 생각했다. 약간 악당으로 나왔는데 정말 예뻤다"며 수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MC 윤종신이 "이태임에게 정준영을 아느냐고 물었더니 '그분 싸가지 없다고 하던데'라고 했다"고 이야기하자 이태임은 "주위에 물어보니 정준영이 싸가지라고 하더라"라고 태연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태임은 실제로 만난 정준영에 대해 "그런 느낌이 없지 않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예원은 지난해 1월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광희에게 쌍욕을 퍼부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당시 예원은 "광희가 질투가 많은데, 내가 MBC 드라마 '미스코리아' 출연으로 잘 될 거라 생각했다"며 "연습실을 나서는데 광희가 뒤에서 달려오더니 내 엉덩이를 발로 찼다"고 말했다.

예원은 "광희는 내가 인사를 안 해서 그랬다"며 "당시 안무 선생님과 제국의 아이들 멤버들이 다 있었는데 너무 어이가 없어서 진짜 쌍욕을 했다"고 덧붙였다.

예원은 "내가 드라마에 출연하니 질투가 났던 것 같다며 욕을 하자 광희가 바로 후회하며 사과했다"고 설명했다.

이태임 예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임태임 예원 과거에도 무서웠구나", "이태임 예원 역시 한 성격 하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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